성 막시밀리안에 관하여
목초지에 다양한 꽃들이 있는 것처럼 교회 내에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나에포칼라나우(Niepokalanów, 성모님의 도시)는 성모님의 대의명분, 즉 성모기사회 목적이 유별나게 독점적으로 드러나 있고, 오직 이 한 가지이지만, 그러나 가장 강렬하고 가장 폭넓게 이 활동이 진행되었다.
끝없는 자기희생, 음식, 옷, 직업, 국가, 장소 (고향이나 신앙의 적 안에서, 확실한 죽음을 기다리는 곳에서도)에 관련하여, 한 마디로 설령 굶주림과 지독한 가난으로 부터의 울타리 아래서 어디에서도 성모님을 위해 죽더라도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것이 니에칼라나우(Niepokalanów)의 필요한 특성이다.
여기 영웅적인 뭔가가 있으니, 그렇지 않으면 성모기사회의 목적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저것이 나에게는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과장일까? - 나는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싸움의 강도를 줄여야 한다고 보여 지는 데, 반면에 아직도 성모님과 구세주를 알지 못하는 너무나 많은 영혼이 있다.
막시밀리안 신부. 나가사키, 1931년 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