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처녀에게 필요한 은혜, 지상 약속, 인류의 구속에 참여하도록 부름

첫 번째 인간에 의해 에덴에서 저질러진 죄는 신성한 만왕에 대해 저지른 불법을 고려하든지 또는 그 죄가 인간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결과를 고려하든 간에 뉘우치는 것으로 충족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잘못은 창조주이신 천주께서 아담의 아들들에게 주신 축복의 기회였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 헤아릴 수없는 호혜였습니다. 천주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한 여자를 무염시태 동정녀와 천주님 자신의 어머니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전능자께서 선의로부터 악의를 일으키고 차례가 되어 최상의 악으로부터 최상의 선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시고자 하시는 전능자의 불가사의한 신비입니다.

천주님은 천주님의 무한한 예지 안에서 틀림없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첫 번째 인간의 타락과 결과적으로 천주님의 모든 후손의 타락을 영원토록 예견하실 수 있었습니다. 참혹한 대재앙에서 연민으로 감동되었을 때, 천주께서는 관대한 구속의 사업계획을 동시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인류를 창조된 영원한 지복직관의 길로 회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배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방식에 관해서는,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천주님께서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면, 사랑으로 충만하신 천주님의 마음은 단지 충분한 배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지극하신 자애로 천주께서는 만족감을 주고받기를 원하셨고, 즉시 완전하고도 넘치며 무한하셨습니다. 천주께서는 죄책감을 가진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라는 두 분의 중보자를 허락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천주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성부와의 중보자, 성모는 예수님과의 중재자가 됩니다. 따라서 천주님은 에덴에서 죄가 있는 사람에게 구속을 알렸을 때, 천주님의 불가사의한 신비가 사람을 만든 그 운명의 시간에 비범한 여성에 의해 성취될 것이라고 계시했습니다. 이것은 천주님의 명예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성 모독이 천주성자나 성모님께 도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때에 태어나신 영원하신 말씀은 영원하신 동정녀로부터 죽음에 이를 운명, 자애와 사랑의 저 위대한 사업에서 이라는 점에서 협력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성삼위 위격의 신성은 편애 대상이신 성모님의 품 안에 거하시며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성부님께서는 마리아를 자신의 딸이라 부르도록 예수님에게 마리아 안에 거처를 주셨습니다. 영원하신 말씀은 천주님의 신비를 성취하면서 순수한 피와 복된 육신을 마리아에게 주셨습니다. 성신께서는 마리아 안에서 초인간적인 방법으로 천주님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육신을 성취하여 마리아를 배우자의 계급으로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바로 천국을 가질 수 없는 인간과는 달리 마리아는 정결한 태중에서 태어나심으로 인하여 지극히 거룩하신 성 삼위일체의 성전(聖殿)이 되셨습니다. 어떤 귀중한 선물들과, 탁월한 특권들과, 어떤 특별한 덕목들을 가지고, 그 여인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꾸며낸 것이 아니었습니까! 세속적인 군주가 궁전을 세울 때, 그는 그 궁전을 자신의 높은 존엄성에 상응하도록 만들고, 그의 탄생, 그의 위대함, 그의 재물과 그의 명예는 그것에 맞게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천주께서 자신의 거처를 위해 선택한 여성을 어떻게 준비하고 형성할 수 있는지를 알았습니다. 자신에 걸맞게 그 여인에게는 그 만큼 가치가 있게, 참으로 많은 위대한 영예를 부여했습니다.

솔로몬 왕이 그의 권세와 권위를 드러내기 위해 선포한 위대한 업적 가운데, 특히 성경에 묘사된 화려한 왕좌에는 저열한 순위가 없습니다. 그것은 장엄한 크기와 우아한 형태의 상아로 된 왕좌였습니다. 모두 순수한 금으로 화려했습니다. 여섯 개의 계단이 그것까지 이어졌고, 왕좌의 꼭대기가 동그랗고 두 개의 팔 걸개는 한쪽의 좌석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 옆에 서있는 사자가 있었고, 12마리의 다른 사자가 왕좌의 6단계 마다 각 면에 놓여졌습니다. 그러한 성경 본문에 따르면 다른 왕국에서는 이와 같을 수 없는 걸작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피조물의 수공예와 창조주의 작품을 후자에 대한 생각을 형성하기 위해 비교하는 것이 허락되었다면, 전능하신 천주께서 스스로 자신을 위해 예비하신 살아있는 왕좌의 장엄함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천주님의 사업은 모두 완벽하고 천주님께서 창조한 목적에 부합합니다. 천주님 성육신의 비교할 수 없는 업적에 있어서 자신 다음으로 택한 여인은 완전하고 큰 운명에 합당하게 일치해야했습니다. 성모님은 하늘이나 땅에서 동일한 존재를 찾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과 성모님 사이에 어느 정도 비교해서 유사성이 있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질서에 따라 다른 모든 여성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해야합니다. 전능하신 천주께서 성모님께 쏟아 붓던 엄청난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성모님의 영혼이 완벽해야하고 또한 가치가 있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천주님께서 원하시는 성모님으로서의 성모님이 되기 위해서 천주님께서는 실제로 그렇게 하신 것처럼 스스로의 비상한 수단을 통해 그 특권을 가진 피조물을 준비하고 형성시키는 것은 필연적이었습니다.

천주님께서 알기를 원하신다면, 그분과 친밀함을 즐기고, 특별한 사랑으로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께 전적으로 속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 천주께서 알기를 원하지 않는 반대편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과 같으며, 천주님에 의해 거절당하는 것입니다. + + 모든 피조물 가운데 마리아는 처음으로 알려진 분이고 창조주에 의하여 가장 잘 알려진 분이니, 창조주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인간들에게 주시고자 결심하신 분으로서 무엇보다도 인간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되고자 하는 마리아를 모두가 알아야만 합니다.

성모님 안에서 천주님은 성취된 영혼을 알았고, 탁월한 지성과 선에 이끌리는 선한 의지 그리고 변화할 수 없는 성실성, 예지력 그리고 지혜를 알았습니다. 천주님은 성모님을 순수하고 고귀하고 거룩하고 완벽함 모든 은총과 특권과 덕행으로 인하여 풍요로운 분으로 알았습니다. 천주님은 성모님을 이와 같은 놀라운 사랑으로 사랑하셨고 성 안셀름(St. Anselm)이 말하는 바처럼 인간의 지성과 심지어 천국의 지상조차도 성모님의 위대하심을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을 알고 사랑하신 천주님은 성모님을 모든 피조물 가운데 천주님을 위해서 간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천주님의 기쁨이 되고 모든 영혼으로부터 성모님을 자신의 모친이 되는 최고의 영예를 미리 예정하셨습니다. 그리고서 “주님의 방식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주님께서 소유하신 형식”으로써 천주님은 성모님을 인간들에게 미리 예표하고 약속하셨으니, 즉 성모님의 끝없는 적의(敵意)는 지옥의 뱀을 속박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영원으로부터 마리아는 천주님의 말씀의 모친이 되도록 예정되셨으니 천주께서 성모님에게 이에 합당한 참으로 드높고 고결함을 세우신 은총이 아니면 그 무엇이겠습니까! 창조주의 손 안에서 이루어진 탁월한 업적이었습니다. 천주님의 생각과 사랑의 특별한 목적, 천주님의 자신에 의하여 이루어진 그런 피조물이 천주님 마음에 기쁨이 되었던 마리아는 자연보다도 오히려 은총의 산물이었습니다. 신학자들에 따르면, 은총은 천주께서 영혼을 낳은 사랑의 비율에 따라 주어지는데 왜냐하면 초자연적인 질서 안의 사랑의 그 목표는 그 사랑의 비율에 따라 증가하는 은총을 만족시키는 것이요,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원인과 함께 그 결과가 증가됩니다. 숭배하는 사랑에 비례하여 주어지는데, +그래서 모든 피조물 가운데에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이는 천주께서 성모님에게는 은총과 친밀감 그리고 특권에 풍부함을 부여하신 것이 뒤따르는데 천주님의 가장 사랑스러운 마리아에게 성 삼위께서는 마치 그분들의 가장 지극히 보배로운 선물을 부으사 성모님을 풍요롭게 하신 애쓴 노력의 특권을 보여준 것입니다.

지성적인 방법으로 그로부터 선행되는 영원하신 성자를 소유하시고, 사랑의 방법으로 그 앞에 선행하는 딸을 제때에 간택하신 천주성부께서는 참으로 성모님을 자신의 권능이 가지는 왕권을 함께 나눴습니다. 영원하신 말씀은 그 자체가 지혜인데, 또한 모친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고마움으로 인하여 원하셨고, 인간의 마음에서 오는 지혜가 아닌 천주님의 지혜를 성모님께 심으셔서 완벽함을 깨달을 수 있게 합니다. 그 자체가 사랑이신 성신께서는 자신의 사랑의 불꽃을 성모님과 교류하고 성모님으로 하여금 불타는 자비의 용광로가 되게 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박사들과 교부들이 주님께서 마리아에게 부여한 끊임없는 은총을 얘기하는 것에 놀라서는 안 됩니다. 성 보나벤추라(St. Bonaventure), 성 피터 크리소그로스(St. Peter Chrysologus),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딘(St. Bernardine of Sienna), 성 안토니우스(St. Antoninus)는 말하길, 성모님은 하나의 피조물 안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은총을 소유했고 이루 측정할 수 없는 은총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천주님의 사랑으로 준비된 분이라고 합니다.

성 안셀름(St. Anselm)은 이 은총을 거대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성 브루노(St. Bruno)는 한 가지의 풍성함을 현양하고 있고, 성 유커리우스(St. Eucherius)는 이르기를 은총은 마리아에 관하여 측정할 수 없이 풍성이 넘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 소프로니우스(St. Sophronius)는 단언하기를,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미리 예정된 것이라 합니다. 성 바실(St. Basil)과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 성 토마스(St. Thomas), 성 요한 다마세누스(St. John Damasccenus), 성 그레고리 나시안젠(St. Gregory Nasianzen), 성 빈센트 페러(St. Vincent Ferrer), 성 피터 다미안(St. Peter Damian) 그리고 많은 성인들을 인용하여 말하기는 너무나 깁니다. 그리고 그러한 말씀들은 마리아가 은총을 참으로 많이 갖고 있으며 성모님을 “끝없는 바다”, “측정할 수 없는 바다”, “은총의 심오한 심연”으로서 별칭으로 불린다는 것을 확인시킵니다. 성 치프리안(St. Cyprian)은 이와 같은 놀라운 은총이란 천주님의 모친임을 주장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인간과 천신들 위에 부여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은총의 대상자였다는 것은 모두가 다 동의하는 바이며, 그들은 그들 모두가 또한 마리아는 그들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합니다. 성 그레고리 대 교황(St. Gregory the Great)은 결론을 내리길 마리아는 천주님 모친의 공로가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천상의 모든 은혜를 이와 같이 짊어지고, 땅이 생기기 전에 천주님의 생각으로 잉태된 동정녀는 천주님의 품에서 나왔습니다. 천주께서 성모님을 천주의 어머니로서 천사들에게 드러내어 나타내시기를 기뻐했을 때, 천주님의 말씀이 세상에 나타났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예수님은 태어났습니다. 천주께서 천신들에게 내린 이 현시는 루시퍼가 죄의 근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하늘로부터 그의 공범자들과 함께 태어났습니다. – 많은 교부들에 따르면, 마리아가 지상에 예수님을 낳은 인간의 형상 아래에 계시는 천주님의 말씀을 루시퍼가 숭배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되신 동정녀는 천주님의 품에서 예정된 최초의 창조물이었고 그곳에서 모든 택함 받은 자들이 잉태되었습니다. 예정된 자들 가운데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맏아들, 마리아는 맏딸입니다. 만약 영원한 예정 안에서, 천주이자 사람이신 위엄의 결과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천주님의 첫 번째 생각이면서 첫 번째 목표이었습니다. 영원한 말씀의 어머니로서의 성모님 위엄의 결과에서는 성모님은 같은 천주님의 두 번째 생각이면서 두 번째 목표였습니다.

그러므로 복되신 성모에게 찬미가의 찬미를 적용하는 애보트 루퍼트 (Abbot Rupert)는 마리아가 천주님의 계획과 예측에 있어서 심지어 이 거대한 우주의 기초를 놓기 전에도 통제된 것에 의한 감탄할만한 섭리를 설정하신 천주님의 생각이 항상 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박사 중에서, 코르넬리스 (Cornelis a Lapide)는 특히 이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천주님께서는 “모든 영광에서의 신성이 물질적으로 거할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천국을, 생각하는 천국을 창조했으며 성모님을 참으로 좋아하게끔 치장하시기 위해 성모님을 더 아름답게 만드시니, 성모님을 천국보다 아름답게, 보다 풍요롭게, 보다 더 정결하게, 사랑과 거룩하게끔 만들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천주님은 은총이 결코 메마르지 않는 샘물, 공기와 물의 샘물을 창조하셨고 천주님의 손길 안에서 마리아를 소유했으니, 마리아는 아담의 자손들의 불행을 뛰어넘는 감미롭게 서풍이 될 운명이었습니다. 천주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 안에서 감싸게 될 천주성의 광대한 바다를 생각하시면서 바다를 창조하시고, 그 바다의 한계 내에서 이 바다를 감쌌으며, 성모님이 선의 무한한 바다가 되게끔 설정하십니다. 천주님은 땅을 창조하시고, 땅이 모든 중력의 중심지로서 설정하시고, 마리아를 인간과 천신의 완벽함과 특권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천주님의 이러한 편애작업은 비교할 수 없으며 천주님의 손길에서 오는 모든 피조물에 도장을 찍었으니, 이는 마치 천주께서 피조물에 성모님의 섞어놓은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천신들은 성모님의 동정성을 생각하고, 케루빔은 성모님의 지혜를, 천국은 성모님의 정결함을, 별들은 성모님의 장엄함을, 들판과 꽃들은 성모님의 아름다움을. 바다는 성모님의 위대함을 생각하게끔 천주님은 그 흔적을 남겼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을 능가하는 저러한 탁월성을 지닌 마리아의 우월성은 성 베르나르(St. Bernard)는 성모님을 모든 시대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이라고 합니다.

잉태하기 전에, 그리고 세상에 주어지기 전에 동정녀 마리아는 구세주의 행복한 모친이 됨으로써 사람들의 구속의 협력자가 될 운명으로써 사람들에게 예고되었습니다. 성모님은 에덴동산에서 이미 우리가 본 대로 처음 예고된 것이고, 그리고 나서 우리가 본 대로 수천 가지 방법으로 성모님을 예언한 선지자들에 의해서 예언되었습니다. 이 땅에 천주님에 의하여 약속된 특권 받은 여인 안에다가 모든 천주님의 성총을 부으신 천주님, 그리고 참으로 완벽한 피조물인 성모님을 만드시는 가운데 기쁨을 취한 천주님, 그 천주님은 세상에 성모님이 들어오시기 훨씬 이전에 아담의 아들들 가운데 성모님의 현존에 의하여 아름답게 만드신 분이었습니다. 교회역사에 의하면, 그리고 성 요한(St. John the patriarch), 성 도르세우스(St. Dorotheus), 성 에피파니우스(St. Epiphanius)의 선언의 근거에 의하면, 성모님께 베푸신 이와 같은 호혜는 천국에서 태어난 선지자의 아버지인 사바(Saba)에 부여된 것이었습니다.

천주님은 마리아가 참으로 아름다움과 순결, 겸손, 신성 및 정의로 빛나는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성모님의 주위에는 헌신적이고 정중한 남성 군중들과 젊은 처녀들이 흰옷을 입은 채로, 머리는 불의 후광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성모님을 본 셀 수 없는 선지자와 족장들은 성모님을 메시아의 어머니로서 인정하고, 존경과 사랑으로 가득 찬 말로 성모님을 불렀습니다. 결국 천신들은 천주님의 분명한 시야에 들었을 때 말씀 안에 계신 성모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여왕이신 성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례하였습니다.

따라서 교부들과 주석자들은 축복받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찬미가(Canticle of Canticle)에 많은 구절들을 넣어 찬미하는 데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사막에서 올라와 귀중한 향기를 내면서 떠난다는 구절을 설명 할 때, 그들은 세상에서 예언된 마리아만이 솔직한 옷을 입고 모든 미덕응 입은 채로 승리한 배우자를 들었고 기대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자연과 은총으로 치장된 저 동정녀, 구속자이신 천주님의 모친이 되기로 간택 받은 마리아가 세상에 나타나기를 열렬히 바라고 있음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성모님이 조만간 이 땅에 오시길 비는 보편적이고도 끊임없는 기도가 천주께 드려졌으니, 왜냐하면 성모님의 출생으로 인하여 서원의 목적인 인간의 대속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 에피파니우스(St. Epiphanius), 니사의 성 그레고리(St. Gregory of Nyssa)와 성 요한 다마세누스(St. John Damascenus)는 마리아가 사람들의 끊임없는 기도에 의하여 태어났다고 동의합니다.

"축복받은 성모 마리아의 생애", Monseigneur Gentilucci, 1859

"축복받은 성모 마리아의 삶"의 첫 번째 부분

“The Life of the Blessed Virgin Mary”, Monseigneur Gentilucci, 1859

First part of "Life of the Blessed Virgin 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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